엄태웅/사진=한경DB
엄태웅/사진=한경DB
배우 엄태웅이 화이브라더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동에 기지개를 켠다.

24일 한 연예관계자는 한경닷컴에 "엄태웅이 최근 화이브라더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이브라더스의 전신은 심엔터테인먼트로 앞서 엄태웅이 11년 동안 몸담았던 곳이다. 엄태웅은 자신을 스타로 만들어 준 곳에서 다시 도약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엄태웅은 드라마 '부활', '마왕', '선덕여왕', '적도의 남자' 등과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차우', '시라노 연애조작단', '건축학 개론'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2016년 SBS '원티드' 이후 활동이 주춤해진 상태였다.

화이브라더스는 김윤석, 주원, 유해진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영화와 드라마 제작 등까지 영역을 넓히며 지난 2014년 12월 29일 상장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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