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이달 초 내놓은 ‘모임통장’이 3주 만에 18만 계좌를 돌파했다.

25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지난 24일 0시를 기준으로 모임통장 18만4000여 계좌가 개설됐다. 모임통장은 출시 첫날인 3일에 1만 계좌를 넘어선 데 이어 15일 10만 계좌를 돌파했다. 모임통장은 카카오톡 초대와 공유 기능을 활용해 모임 회비를 간단히 관리할 수 있다. 모임 멤버는 카카오뱅크 회원으로 가입만 하면 계좌 없이도 모임통장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