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광장은 이욱, 김성주 전문위원을 영입하며 약가전담팀을 강화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장 관계자는 “최근 중국 의료보험국이 보험약가 참조국가에 한국을 명시적으로 포함하는 등 제약사들의 약가 컨설팅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문위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한국로슈를 거쳐 로펌에서 의약품, 의료기기 시장진입 관련 법률컨설팅 업무영역을 최초로 개척했다. 김 전문위원은 사노피젠자임, 한국노바티스 등을 거쳐 광장에 합류했다. 의약품 약가산정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경제성평가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