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과 아날로그 접목한 유아 교육 콘텐츠 플랫폼
‘2018 굿콘텐츠서비스대상’ 웹 부문 대상은 피디엠의 ‘누리놀이’(사진)에 돌아갔다.

누리놀이는 유아의 연령별 발달 단계에 맞춰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유아 교육 콘텐츠 플랫폼이다. 변화가 더딘 유아 교육 콘텐츠 시장에서 유아 생활 주제에 적합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기획하고 콘텐츠 개발 프로세스를 독자적으로 구축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디지털과 아날로그 요소가 접목된 교구와 교재를 제작하고 웹과 모바일 서비스를 동시에 갖춘 것도 장점이다.

누리놀이는 콘텐츠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전문가들을 연구개발에 참여시키고 있다. 유아교사는 물론 유아교육·발달심리 전문가와 디자인, 정보기술(IT) 전문가가 함께했다. 사진, 이미지, 영상, 애니메이션 등이 누리과정에 맞는 교육과정에 따라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는 게 특징이다. 피디엠은 시공미디어의 유아사업부에서 분사한 유아 교육 전문 기업이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