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9일' 파인텍 굴뚝농성, 세계 최장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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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인 25일 씁쓸한 세계 최장 기록이 경신됐다.
'스타플렉스(파인텍) 공동행동'은 "파인텍 노동자들이 단체협약 이행 등을 요구하며 75m 높이의 목동 굴뚝에 오른 지 409일째를 맞아 세계에서 최장기 굴뚝 농성 기록이 됐다"고 밝혔다. 농성중인 노동자들은 금속노조 파인텍지회 홍기탁 전 지회장과 박준호 사무장이다. 이들은 파인텍의 모기업인 스타플렉스에 단체협약 이행 등을 요구하며 지난해 11월12일 굴뚝에 올랐다.
이전의 기록 또한 이들이 경북 구미에서 세운 408일이었다. 2014년 5월 27일부터 2015년 7월 8일까지 408일간 고공농성을 벌였다.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길벗한의사회, 파인텍 공동행동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목동 굴뚝 농성장을 방문해 농성 중인 노동자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스타플렉스(파인텍) 공동행동'은 "파인텍 노동자들이 단체협약 이행 등을 요구하며 75m 높이의 목동 굴뚝에 오른 지 409일째를 맞아 세계에서 최장기 굴뚝 농성 기록이 됐다"고 밝혔다. 농성중인 노동자들은 금속노조 파인텍지회 홍기탁 전 지회장과 박준호 사무장이다. 이들은 파인텍의 모기업인 스타플렉스에 단체협약 이행 등을 요구하며 지난해 11월12일 굴뚝에 올랐다.
이전의 기록 또한 이들이 경북 구미에서 세운 408일이었다. 2014년 5월 27일부터 2015년 7월 8일까지 408일간 고공농성을 벌였다.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길벗한의사회, 파인텍 공동행동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목동 굴뚝 농성장을 방문해 농성 중인 노동자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