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국내 인구이동 61만5000명…서울 감소폭 최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구이동자 2.9% 늘어…시도 내 이동이 69% 차지
지난달 서울의 인구 감소속도가 전국 시·도에서 가장 빨랐다.
통계청이 26일 공개한 '11월 국내인구이동'을 보면 지난달 이동자는 61만5천명으로 1년 전보다 1만7천명(2.9%) 증가했다.
이중 시도 내 이동은 69.1%, 시도 간 이동은 30.9%를 차지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각각 3.7%, 1.2% 늘어난 것이다.
인구 백명당 이동자 수를 뜻하는 인구이동률은 14.6%로 1년 전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전입자에서 전출자를 뺀 순이동을 시·도별로 보면 9개 시·도는 순유입, 8개 시·도는 순유출을 기록했다.
경기은 1만3천541명으로 순유입이 가장 많았고 세종(1천479명), 충남(1천3명)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은 1만1천335명이 빠져나가 순유출 규모가 가장 컸고 부산(-2천34명), 대구(-1천196명) 등 순이었다.
순 이동률을 보면 세종(5.8%)은 인구 증가 속도가, 서울은(-1.4%) 감소 속도가 가장 빨랐다.
/연합뉴스
통계청이 26일 공개한 '11월 국내인구이동'을 보면 지난달 이동자는 61만5천명으로 1년 전보다 1만7천명(2.9%) 증가했다.
이중 시도 내 이동은 69.1%, 시도 간 이동은 30.9%를 차지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각각 3.7%, 1.2% 늘어난 것이다.
인구 백명당 이동자 수를 뜻하는 인구이동률은 14.6%로 1년 전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전입자에서 전출자를 뺀 순이동을 시·도별로 보면 9개 시·도는 순유입, 8개 시·도는 순유출을 기록했다.
경기은 1만3천541명으로 순유입이 가장 많았고 세종(1천479명), 충남(1천3명)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은 1만1천335명이 빠져나가 순유출 규모가 가장 컸고 부산(-2천34명), 대구(-1천196명) 등 순이었다.
순 이동률을 보면 세종(5.8%)은 인구 증가 속도가, 서울은(-1.4%) 감소 속도가 가장 빨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