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높이는 '넷마블'…"내년 신작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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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STILL ALIVE, 세븐나이츠2 등
콘솔·스팀게임 등 사업영역 확대
"M&A 및 지분 투자 적극 나설 듯"
콘솔·스팀게임 등 사업영역 확대
"M&A 및 지분 투자 적극 나설 듯"
넷마블이 대형 신작을 앞세워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넷마블은 최근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세븐나이츠2 ▲A3: STILL ALIVE 등 신작 4종을 공개했다. 지난 6일 출시한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의 경우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플레이 매출 2위를 달성했다.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영상과 화보를 활용한 실사형 시네마틱 게임 'BTS WORLD'를 비롯해 일곱 개의 대죄, 요괴워치 메달워즈, 리치워즈 등도 내년 출시된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넷마블은 글로벌 빅마켓에 지속적으로 도전해 시장 확대 및 노하우를 축적해왔다"며 "더욱 높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을 시작으로 대형 신작을 잇따라 내놓는다. A3: STILL ALIVE와 BTS WORLD, 세븐나이츠2 등은 내년 상반기 중 출시된다. 지난 7월 일본에 선출시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도 1분기 서비스된다.
일본 시장을 타겟으로 개발 중인 일곱 개의 대죄, 요괴워치 메달워즈과 모두의마블의 차세대 글로벌 버전 리치워즈, 스포츠 게임 마구마구 IP를 활용한 극열 마구마구(가제), 온라인 게임 캐치마인드, 아채부락리를 모바일로 재탄생시킨 신작도 준비 중이다. 넷마블은 선제적인 사업영역 확대를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콘솔게임 및 스팀 게임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세븐나이츠는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개발 중이며, 리틀 데빌 인사이드의 개발사 니오스트림 인터랙티브에 30%의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 백영훈 넷마블 부사장은 "현재 콘솔시장 진출 전략으로 세븐나이츠 스위치 버전을 닌텐도와 협업 중"이라며 "모바일에 국한하지 않고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의 이식 등의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 강조했다.
AI(인공지능) 게임 개발도 더욱 가속화한다. 넷마블은 AI 기반 게임산업의 시대를 개척하기 위해 지능형 게임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넷마블 인공지능 레볼루션 센터를 설립하고 미국 IBM 왓슨 연구소에서 20년간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관련 연구를 이어온 이준영 박사를 센터장으로 영입했다.
IP 캐릭터 사업도 확대한다. 넷마블은 2013년부터 ▲모두의마블 ▲몬스터 길들이기 ▲세븐나이츠 ▲마블 퓨처파이트 등 자사의 게임 IP를 활용한 다양한 라인선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개장한 넷마블 첫 캐릭터 매장 넷마블스토어 홍대 롯데 엘큐브점은 소비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21일 명동 롯데 영프라자로 확장 이전했다.
한편 지난해 5월 상장하면서 2조원 대의 현금을 확보한 넷마블은 앞으로 M&A(인수·합병)과 지분 투자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은 지난 4월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이 소속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2014억원 규모의 지분투자(25.71%)를 단행해 게임 및 증권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영상과 화보를 활용한 실사형 시네마틱 게임 'BTS WORLD'를 비롯해 일곱 개의 대죄, 요괴워치 메달워즈, 리치워즈 등도 내년 출시된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넷마블은 글로벌 빅마켓에 지속적으로 도전해 시장 확대 및 노하우를 축적해왔다"며 "더욱 높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을 시작으로 대형 신작을 잇따라 내놓는다. A3: STILL ALIVE와 BTS WORLD, 세븐나이츠2 등은 내년 상반기 중 출시된다. 지난 7월 일본에 선출시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도 1분기 서비스된다.
일본 시장을 타겟으로 개발 중인 일곱 개의 대죄, 요괴워치 메달워즈과 모두의마블의 차세대 글로벌 버전 리치워즈, 스포츠 게임 마구마구 IP를 활용한 극열 마구마구(가제), 온라인 게임 캐치마인드, 아채부락리를 모바일로 재탄생시킨 신작도 준비 중이다. 넷마블은 선제적인 사업영역 확대를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콘솔게임 및 스팀 게임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세븐나이츠는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개발 중이며, 리틀 데빌 인사이드의 개발사 니오스트림 인터랙티브에 30%의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 백영훈 넷마블 부사장은 "현재 콘솔시장 진출 전략으로 세븐나이츠 스위치 버전을 닌텐도와 협업 중"이라며 "모바일에 국한하지 않고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의 이식 등의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 강조했다.
AI(인공지능) 게임 개발도 더욱 가속화한다. 넷마블은 AI 기반 게임산업의 시대를 개척하기 위해 지능형 게임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넷마블 인공지능 레볼루션 센터를 설립하고 미국 IBM 왓슨 연구소에서 20년간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관련 연구를 이어온 이준영 박사를 센터장으로 영입했다.
IP 캐릭터 사업도 확대한다. 넷마블은 2013년부터 ▲모두의마블 ▲몬스터 길들이기 ▲세븐나이츠 ▲마블 퓨처파이트 등 자사의 게임 IP를 활용한 다양한 라인선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개장한 넷마블 첫 캐릭터 매장 넷마블스토어 홍대 롯데 엘큐브점은 소비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21일 명동 롯데 영프라자로 확장 이전했다.
한편 지난해 5월 상장하면서 2조원 대의 현금을 확보한 넷마블은 앞으로 M&A(인수·합병)과 지분 투자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은 지난 4월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이 소속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2014억원 규모의 지분투자(25.71%)를 단행해 게임 및 증권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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