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8개의 펀드 2400억원 운용
이번 주식회사 전환 과정에서 코스닥 상장사 다산네트웍스가 주요 출자자로 합류했다. 자본금 규정을 맞추기 위한 유상증자가 이루어 졌다.
현재 캡스톤파트너스는 캡스톤 4호 성장사다리 투자조합 등 2012년부터 8개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운용 금액은 2400억원 수준이다. 특히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에 강하다. 이 분야 110여개 기업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직방, 마켓컬리, 당근마켓 등이 대표적인 투자 기업으로 꼽힌다.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는 “이번 주식회사 전환을 더 큰 성장의 기회로 삼아 초기부터 성장단계에 이르는 다양한 기업에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