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 광복점 8층에 백화점 최대 규모인 641㎡ 규모의 ‘삼성 프리미엄 스토어’ 선보여
부산지역 최초 음악감상을 위한 청음실도 운영 등 프리미엄급 서비스도 제공
롯데백화점 광복점, 전국 최대 프리미엄 가전매장 개장
롯데백화점 광복점에 전국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가전 매장이 들어선다..

롯데백화점은 광복점 8층에 백화점 가전매장 중 최대 규모인 641㎡ 면적에 삼성전자의 ‘삼성 프리미엄 스토어’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내년도 1월 2일, 황금돼지해 시작과 함께 오픈하는 삼성 프리미엄 스토어는 프리미엄 가전 매장답게 진열상품도 프리미엄 제품들인 QLED 8K, 빌트인,뉴에어컨, 건조기, 에어드레서, 하만스튜디오 등으로 구성한다. 삼성 프리미엄 스토어는 최대 규모인 만큼 넓고 쾌적한 매장에서 다양한 제품을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다.원하는 상품을 전문상담사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서비스의 질도 프리미엄급으로 제공한다고 백화점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매장은 대형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부산지역 최초로 하만스튜디오 제품 판매와 함께 청음실도 별도 운영해 소음이 없는 공간에서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을 위한 빌트인 존에 꾸며진 새로운 가전 인테리어, 모바일 정보통신존, 삼성 에어드레서 등 제품군에 따른 모델도 구성될 예정이다.

축하 프로모션도 17일까지 진행한다. 가전제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대별 8% 할인혜택과 함께 L.point도 최대 30만원 추가 적립해준다. 혼수가전을 구입하는 예비신혼부부들에게는 최대 55만원 상당의 추가 할인과 멤버십 가입 고객에게는 모바일 커피 쿠폰도 제공한다.

김주병 롯데백화점 광복점 생활가전 팀장은 “뛰어난 기능에 만족감을 주는 프리미엄 가전제품이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끌면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전국 최대 규모의 가전 프리미엄 스토어가 오픈하는 만큼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가전매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