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정부, 광양 바이오매스 발전소 인가…"환경 오염" 반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내년 초 착공, 2022년 가동…"미세먼지 최소화 관리"
    정인화 의원 "업체의 이익을 위해 공공 이익 묵살" 비난


    정부가 전남 광양시 황금 일반산업단지에 추진 중인 바이오매스 발전소의 공사계획을 인가하자 정인화 의원과 환경단체 등이 환경 오염을 유발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정부, 광양 바이오매스 발전소 인가…"환경 오염" 반발
    27일 광양그린에너지와 민주평화당 정인화 의원실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날 광양그린에너지가 신청한 바이오매스 발전소 공사계획을 인가했다.

    광양그린에너지는 공사계획 인가를 받음에 따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건축허가를 신청하기로 했다.

    건축허가가 나면 내년 초 착공해 2022년부터 발전소 가동에 들어가게 된다.

    광양그린에너지는 6천800억원을 들여 광양 황금 일반산단 내 14만3천653㎡ 부지에 바이오 연료인 우드펠릿을 원료로 사용하는 220MW급 발전소 건립을 추진중이다.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순수 목질계 연료인 우드펠릿을 쓰기로 했지만, 지역 환경단체와 광양시, 순천시 등 지자체들은 미세먼지를 유발한다며 반대하고 나섰다.

    광양그린에너지는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천연가스 발전소보다 더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지만, 환경 오염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정부, 광양 바이오매스 발전소 인가…"환경 오염" 반발
    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목질계 화력발전소는 다량의 미세먼지를 배출한다"며 "산자부는 단 하나의 업체를 위해 국민의 공공 이익을 묵살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광양만권은 여수석유화학공단과 광양제철소, 여수, 순천, 광양, 하동에 입지한 7기의 화력발전소에서 엄청난 양의 미세먼지가 배출되고 있다"며 "광양만권은 이미 대기환경보전특별지역과 대기환경규제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화력발전소를 추가로 건설하는 것은 살인행위나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광양그린에너지 관계자는 "미세먼지 유발 등 환경 오염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환경부의 검증을 받았다"며 "순수한 나무에서만 나온 연료를 사용하고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은 천연가스 발전소 수준 이하로 배출해서 미세먼지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운영하게 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구조조정' 조선업에 특별고용지원 6개월 연장…내년 6월말까지

      업황 악화로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조선업에 대한 정부의 특별고용지원이 내년 6월말까지 6개월 연장된다.고용노동부는 27일 고용정책심의회를 열어 '조선업 특별고용지원 업종 기간 연장' 안건을 의결했다고 ...

    2. 2

      일성건설, 1100억원 규모 장흥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공사 수주

      일성건설은 1100억원 규모 장흥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공시했다.계약 규모는 일성건설의 최근 매출액대비 26.13%에 해당하며, 계약 상대는 주식회사 장흥그린에너지다.판매 공급지역은 전라남...

    3. 3

      곳곳에서 무너지는 '신재생=친환경' 맹신

      팜유로 생산하는 바이오디젤은 가솔린보다 이산화탄소를 덜 배출한다. 하지만 바이오디젤 사용이 늘수록 팜나무 주산지인 동남아시아의 열대림은 빠른 속도로 사라져가고 있다. 유럽연합(EU)이 지난 1월 팜유 기반의 바이오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