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3정수장 증설사업 등 17개 사업 추진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1791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현안 사업 해결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6개 사업 92억원보다 64억원을 더 확보한 것으로 시는 올해 총 27개 사업 156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는 특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889억원과 마찬가지로 역대 최대 규모로 교부금을 확보해 민선 7기 현안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별조정교부금 주요내용은 광주상수도시설 확장사업(3정수장 증설사업) 10억원 태전동 광남고등학교 앞(중로1-19호선) 도로개설공사 5억원 역동양벌간(중로1-14호선)도로개설공사 5억원 초등학교 주변 단속용 CCTV 설치사업 2억원 경안전통시장 쿨링포그시스템 설치사업 2억원 등 총 17개 사업이다.

신동헌 시장은 “모든 공무원과 국회의원, ·시의원들이 합심해 이뤄낸 결과여서 더욱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현안사업 등 주민숙원 사업 해결과 시민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광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