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비정규직 해고중단 서명운동…"정규직도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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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GM) 부평비정규직지회는 비정규직 해고중단 서명운동이 부평공장 근로자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었었다고 27일 밝혔다.
부평비정규직지회는 이달 중순에 3일간 진행된 서명운동에서 부평공장 정규직 등 전체 근로자 8천여명의 약 20%에 이르는 1천720명이 비정규직 해고중단 서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회는 서명 결과를 대형현수막으로 만들어 부평공장에 게시할 예정이다.
지회 관계자는 "부평공장 비정규직 근로자들 180여명이 연말로 해고 예고 통보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고용부가 빨리 시정명령을 하려면 검찰은 조속히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을 기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회는 인천지방법원과 고용노동부가 한국GM 부평공장 협력업체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불법파견으로 결론지었는데도 검찰이 늑장 수사를 하고 있다며 이달 18일부터 인천지방검찰청 건물 앞에서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부평비정규직지회는 이달 중순에 3일간 진행된 서명운동에서 부평공장 정규직 등 전체 근로자 8천여명의 약 20%에 이르는 1천720명이 비정규직 해고중단 서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회는 서명 결과를 대형현수막으로 만들어 부평공장에 게시할 예정이다.
지회 관계자는 "부평공장 비정규직 근로자들 180여명이 연말로 해고 예고 통보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고용부가 빨리 시정명령을 하려면 검찰은 조속히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을 기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회는 인천지방법원과 고용노동부가 한국GM 부평공장 협력업체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불법파견으로 결론지었는데도 검찰이 늑장 수사를 하고 있다며 이달 18일부터 인천지방검찰청 건물 앞에서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