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팩토리, 스마트 호출벨로 북미 시장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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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한 매장 호출벨인 헬로벨
"오프라인 매장을 위한 독보적인 솔루션 공급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오프라인 매장을 위한 독보적인 솔루션 공급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헬로팩토리가 해외 진출 1년 만에 북미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헬로팩토리는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한 호출 버튼인 '헬로벨'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올해에만 35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헬로팩토리는 최근 캐나다에 있는 캐나디안 브루하우스&그릴과 31개 매장에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21개 매장에 헬로벨을 설치했다. 또한 미국 어바인에 있는 메리어트 호텔의 레스토랑과 룸서비스에 헬로벨이 적용돼 운영 중이다. 실리콘밸리에 오픈 예정인 AC 호텔에도 헬로벨 설치할 예정이다.
헬로벨은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한 호출벨이다. 고객의 서비스 요청, 주문 내역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활용한 주문, 직원 공지사항과 같은 다양한 메시지들을 하나의 기기에 처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여기에 자동 테이블 인식, 매장별 메시지 설정 등의 기능이 포함돼 있다. 직원이 착용하는 스마트워치를 통해 메시지 전달과 수신 여부 확인도 가능하다.
헬로팩토리는 작년 9월 미국 법인을 설립했다. 현재 매달 8만 건 이상의 메시지가 처리되고 있다. 2019년에는 월 80만 건의 메시지를 수집해 효율적으로 매장을 운영하기 위한 빅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근접무선통신(NFC), QR코드를 통해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간편 결제 연동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
헬로벨은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한 호출벨이다. 고객의 서비스 요청, 주문 내역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활용한 주문, 직원 공지사항과 같은 다양한 메시지들을 하나의 기기에 처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여기에 자동 테이블 인식, 매장별 메시지 설정 등의 기능이 포함돼 있다. 직원이 착용하는 스마트워치를 통해 메시지 전달과 수신 여부 확인도 가능하다.
헬로팩토리는 작년 9월 미국 법인을 설립했다. 현재 매달 8만 건 이상의 메시지가 처리되고 있다. 2019년에는 월 80만 건의 메시지를 수집해 효율적으로 매장을 운영하기 위한 빅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근접무선통신(NFC), QR코드를 통해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간편 결제 연동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