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매장을 위한 독보적인 솔루션 공급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헬로벨은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한 호출벨이다. 고객의 서비스 요청, 주문 내역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활용한 주문, 직원 공지사항과 같은 다양한 메시지들을 하나의 기기에 처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여기에 자동 테이블 인식, 매장별 메시지 설정 등의 기능이 포함돼 있다. 직원이 착용하는 스마트워치를 통해 메시지 전달과 수신 여부 확인도 가능하다.
헬로팩토리는 작년 9월 미국 법인을 설립했다. 현재 매달 8만 건 이상의 메시지가 처리되고 있다. 2019년에는 월 80만 건의 메시지를 수집해 효율적으로 매장을 운영하기 위한 빅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근접무선통신(NFC), QR코드를 통해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간편 결제 연동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