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대한항공, 한진가 세 모녀 고발 소식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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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과 대한항공이 한진가 세 모녀의 검찰 고발 소식에 하락세다.
28일 오전 9시 14분 현재 한진은 전날보다 900원(1.72%) 하락한 5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도 같은 시간 600원(1.79%) 하락한 3만2850원을 기록 중이다.
인천본부세관은 전날 총수 일가 세 모녀를 밀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세관은 이들의 밀수 지시를 이행한 혐의로 대한항공 직원 두명도 함께 고발하고 대한항공과 유착해 편의를 봐준 세관 직원 두 명도 징계 조치했다.
세관은 총수 일가 세 모녀가 2009년 4월부터 올해까지 대한항공을 통해 수시로 해외 명품과 생활용품, 가구 등 총 290회, 시가 7억2000만원어치를 밀반입해 왔다고 밝혔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28일 오전 9시 14분 현재 한진은 전날보다 900원(1.72%) 하락한 5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도 같은 시간 600원(1.79%) 하락한 3만2850원을 기록 중이다.
인천본부세관은 전날 총수 일가 세 모녀를 밀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세관은 이들의 밀수 지시를 이행한 혐의로 대한항공 직원 두명도 함께 고발하고 대한항공과 유착해 편의를 봐준 세관 직원 두 명도 징계 조치했다.
세관은 총수 일가 세 모녀가 2009년 4월부터 올해까지 대한항공을 통해 수시로 해외 명품과 생활용품, 가구 등 총 290회, 시가 7억2000만원어치를 밀반입해 왔다고 밝혔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