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강세로 전환…2분기 달러당 1100원 밑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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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2019 - 한국 경제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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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원·달러 환율이 전반적으로 하락 흐름을 그릴 것이란 게 전문가들 전망이다. 우선 미국 금리 인상속도 둔화가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은 올해 금리 인상 횟수 전망을 3회에서 2회로 낮췄다. 전문가들은 하반기로 갈수록 금리 인상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달러 약세, 신흥국 자산 재평가로 이어져 원화 강세를 키울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도 달러 약세에 한몫할 전망이다.
국내적으로는 경기 둔화 흐름이 이어지지만 튼튼한 외환 건전성, 양호한 경상수지 흑자 등이 원화 강세를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금융연구소, 현대차증권, 삼성선물, 교보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우리은행 등 6개 기관의 올 2분기 원·달러 환율 전망치는 달러당 평균 1098원50전이다. 기관들은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가 느려질 것이 유력한 하반기엔 원화 가치가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미·중 무역분쟁과 북핵 협상 등 불확실성 요인 때문에 환율 변동성은 올해도 클 전망이다.
서민준 기자 moran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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