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파문 속 캐나다 구스, 중국 내륙 1호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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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완저우(孟晩舟·46) 화웨이 부회장 체포로 중국과 캐나다 간 갈등이 지속하는 가운데 캐나다 유명 의류 브랜드인 캐나다 구스가 중국 내륙 1호점을 개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신경보(新京報)에 따르면 캐나다 구스는 지난 28일 베이징(北京) 최고 번화가인 산리툰에 문을 열었다.
당초 이 매장은 지난 15일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화웨이 사태가 커지자 매장 시설 공사 문제로 연기한다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캐나다 구스는 지난해 상장한 뒤 중국 최대 온라인 유통기업인 알리바바(阿里巴巴)와 손을 잡고 플래그십 매장을 톈마오(天猫·T몰)에 입점하고, 홍콩에 중화권 오프라인 직영점을 개설하는 등 중국 시장에 공을 들여왔다.
그러나 멍 부회장의 캐나다 체포와 억류에 이어 중국 당국의 보복조처로 추정되는 캐나다 전직 외교관과 대북사업가 억류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캐나다 구스의 중국 내륙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운 상황이었다.
/연합뉴스
31일 신경보(新京報)에 따르면 캐나다 구스는 지난 28일 베이징(北京) 최고 번화가인 산리툰에 문을 열었다.
당초 이 매장은 지난 15일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화웨이 사태가 커지자 매장 시설 공사 문제로 연기한다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캐나다 구스는 지난해 상장한 뒤 중국 최대 온라인 유통기업인 알리바바(阿里巴巴)와 손을 잡고 플래그십 매장을 톈마오(天猫·T몰)에 입점하고, 홍콩에 중화권 오프라인 직영점을 개설하는 등 중국 시장에 공을 들여왔다.
그러나 멍 부회장의 캐나다 체포와 억류에 이어 중국 당국의 보복조처로 추정되는 캐나다 전직 외교관과 대북사업가 억류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캐나다 구스의 중국 내륙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운 상황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