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39번째 비행기 들여와…지방서 출발하는 국제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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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엔 'B737 맥스8' 도입

제주항공은 적극적으로 항공기를 투입해 노선을 확대하고 시장 점유율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2022년부터는 보잉의 차세대 기종인 ‘B737 맥스8’ 50대를 순차적으로 들여올 예정이다. 늘어나는 항공기는 김해·무안·대구·청주·제주 등 지방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에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기존 노선의 운항 횟수를 늘리고 신규 노선을 개척해 지방공항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며 “보유 항공기가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경쟁사들과 차별화되는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