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39번째 비행기 들여와…지방서 출발하는 국제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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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엔 'B737 맥스8' 도입
제주항공은 지난 30일 미국 보잉의 B737-800 항공기(사진) 1대를 추가 도입해 보유 항공기가 총 39대로 늘었다고 31일 발표했다. 2017년 초(31대)보다 8대 늘었다.
제주항공은 적극적으로 항공기를 투입해 노선을 확대하고 시장 점유율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2022년부터는 보잉의 차세대 기종인 ‘B737 맥스8’ 50대를 순차적으로 들여올 예정이다. 늘어나는 항공기는 김해·무안·대구·청주·제주 등 지방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에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기존 노선의 운항 횟수를 늘리고 신규 노선을 개척해 지방공항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며 “보유 항공기가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경쟁사들과 차별화되는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제주항공은 적극적으로 항공기를 투입해 노선을 확대하고 시장 점유율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2022년부터는 보잉의 차세대 기종인 ‘B737 맥스8’ 50대를 순차적으로 들여올 예정이다. 늘어나는 항공기는 김해·무안·대구·청주·제주 등 지방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에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기존 노선의 운항 횟수를 늘리고 신규 노선을 개척해 지방공항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며 “보유 항공기가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경쟁사들과 차별화되는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