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미래성장 기반 구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광수 NH농협금융그룹 회장은 31일 기해년 신년사에서 "내년 체질개선을 통해 미래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은행과 증권은 농협금융의 가장 중요한 수익센터로, 안정적인 수익창출력을 배가시키기 위해 자산과 부채, 고객, 상품 등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할 것"이라며 "사업 부문별 역량을 균형 있게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험은 장기사업인 만큼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에 경영관리에 방점을 둘 예정이다. 사업구조 혁신을 유도하고, 농업과 보험 가치 확산을 위해 농업인과 지역 농축협과의 전략적 동반자로 신뢰와 정체성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갖추는 것도 과제로 꼽았다.
김 회장은 "조직의 중복적 요소는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그룹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업무프로세스의 디지털화에 따라 발생하는 잉여 인력자원은 생산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점포전략을 재정립하고, 유사 사업을 영위하는 계열사간, 사업 부문간 경합적 요소를 조정해 비효율을 제거하기로 했다.
김 회장은 "고객자산 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 부문은 고객수요에 맞게 그룹 관점에서 집적해야 한다"며 "고객가치와 인재 중심으로 사업구조와 조직 문화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일도 중요하다고 짚었다.
김 회장은 "농업인, 소상공인, 중소기업이 어려울 때 적기에 필요한 우산이 돼야 한다"며 "고객에게는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다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김 회장은 "은행과 증권은 농협금융의 가장 중요한 수익센터로, 안정적인 수익창출력을 배가시키기 위해 자산과 부채, 고객, 상품 등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할 것"이라며 "사업 부문별 역량을 균형 있게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험은 장기사업인 만큼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에 경영관리에 방점을 둘 예정이다. 사업구조 혁신을 유도하고, 농업과 보험 가치 확산을 위해 농업인과 지역 농축협과의 전략적 동반자로 신뢰와 정체성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갖추는 것도 과제로 꼽았다.
김 회장은 "조직의 중복적 요소는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그룹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업무프로세스의 디지털화에 따라 발생하는 잉여 인력자원은 생산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점포전략을 재정립하고, 유사 사업을 영위하는 계열사간, 사업 부문간 경합적 요소를 조정해 비효율을 제거하기로 했다.
김 회장은 "고객자산 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 부문은 고객수요에 맞게 그룹 관점에서 집적해야 한다"며 "고객가치와 인재 중심으로 사업구조와 조직 문화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일도 중요하다고 짚었다.
김 회장은 "농업인, 소상공인, 중소기업이 어려울 때 적기에 필요한 우산이 돼야 한다"며 "고객에게는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다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