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돼지의 해' 돼지고기값 떨어지고…쇠고기값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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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분야 관측 전망, 1월 돼지고기 도매가 하락 예상
'황금 돼지의 해'로 불리는 기해년(己亥年) 새해 1월 돼지고기 가격은 전년 대비 하락하고, 쇠고깃값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의 축산분야 관측 전망에 따르면 올해 1월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등급판정 마릿수 증가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2019년 1월 돼지고기 등급판정 마릿수는 사육 마릿수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많은 161만~165만 마리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돼지고기 생산량은 지난해 1월보다 증가한 8만5천t 내외를 기록할 전망이다.
1월 돼지 도매가격은 2018년 1월 3천853원(1㎏당)보다 4~11.8% 하락한 3천400~3천700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설 대비 돼지고기 등급판정 마릿수(1월 21일~2월 1일 기준)도 지난해 설보다 4.1% 많은 75만7천 마리로 예상된다.
반면 올해 1월 한우 도매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2019년 1∼2월 한우 도축 마릿수는 거세우 출하예정 마릿수가 적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3% 감소한 14만3천~14만8천 마리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한우 도매가격은 지난해 1~2월 평균 1만7천779원(지육 1㎏당)보다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설 대비 도축 마릿수도 지난해보다 감소해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는 3월에는 1∼2세 사육 마릿수가 지난해 3월보다 2.6% 증가해 이후 가격 상승세가 주춤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 측은 "농업관측 정보는 표본조사와 수급모형을 이용한 전망자료로, 통계청의 실제 통계자료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의 축산분야 관측 전망에 따르면 올해 1월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등급판정 마릿수 증가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2019년 1월 돼지고기 등급판정 마릿수는 사육 마릿수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많은 161만~165만 마리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돼지고기 생산량은 지난해 1월보다 증가한 8만5천t 내외를 기록할 전망이다.
1월 돼지 도매가격은 2018년 1월 3천853원(1㎏당)보다 4~11.8% 하락한 3천400~3천700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설 대비 돼지고기 등급판정 마릿수(1월 21일~2월 1일 기준)도 지난해 설보다 4.1% 많은 75만7천 마리로 예상된다.
반면 올해 1월 한우 도매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2019년 1∼2월 한우 도축 마릿수는 거세우 출하예정 마릿수가 적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3% 감소한 14만3천~14만8천 마리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한우 도매가격은 지난해 1~2월 평균 1만7천779원(지육 1㎏당)보다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설 대비 도축 마릿수도 지난해보다 감소해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는 3월에는 1∼2세 사육 마릿수가 지난해 3월보다 2.6% 증가해 이후 가격 상승세가 주춤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 측은 "농업관측 정보는 표본조사와 수급모형을 이용한 전망자료로, 통계청의 실제 통계자료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