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2차북미정상회담 준비 접촉·소통 진행중으로 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일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북미 간 접촉 상황에 대해 "2차 북미회담을 위한 준비 차원의 접촉·소통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밤 KBS 신년기획 '한반도의 미래를 묻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자리에서 북미 간 물밑협상 상황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강 장관은 다만 "협상은 테이블에 와서 앉아야 이뤄지는 것"이라면서 아직 지금의 북미 간 접촉을 '협상'으로 규정하기는 어렵다는 취지의 설명을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