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유부남 이하늘 "자기 자신 너무 사랑하면 결혼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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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 멤버들은 제작진이 준비한 마당 앞 서프라이즈 선물 상자에 궁금증을 보였다. 상자 안에서 소리가 나자 혹시 김국진, 강수지 부부가 들어있지 않을까 은근 기대감을 안겼다. 다같이 상자를 열자, 결혼과 함께 '불청'을 졸업한 DJ DOC ‘이하늘’과 녹색지대 ‘권선국’이 깜짝 등장했다. 오랜만에 불청을 찾은 두 사람을 보자 청춘들은 반가워했고 김광규는 "선물이 이게 다냐"고 농담을 건네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선영은 산타로 변신해 청춘들에게 하나씩 선물을 나눠주기도 했다. 특히, 김광규에게 월세 탈출 기원, 돈박스를 선물해 광규는 박산타 덕분에 광수르 체험을 만끽했다.
또한 흥에 취한 청춘들은 제작진들에게 보고싶은 청춘들을 긴급 초대해달라고 제안했다. 그들을 맞기 위해 불청 대잔치 준비에 착수한 청춘들은 이하늘 총감독지휘 하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김정균과 최성국은 사회를, 권선국은 BGM을 담당, 구본승과 한정수는 차력쇼를 준비했다. 구본승과 한정수가 차력쇼 시범을 보이는 중 최성국은 “차력쇼가 실패하거나 재미없을 수 있으니 권선국 신곡 발표와 콜라보하자”고 아이디어를 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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