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의료기기 기업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한국법인(대표 이명균)이 임원 인사를 포함한 총 106명의 승진자 명단을 1일 발표했다.

5명의 이사급 이상 임원 인사는 다음과 같다. 김도영 영상진단 사업본부 이사, 황찬 초음파 사업본부 이사가 각각 같은 부서 상무로 승진했다. 원세계·유지훈 초음파 사업본부 부장과 최준봉 영상진단 사업본부 부장이 각각 같은 부서 이사로 승진했다.

이명균 사장은 "2018년은 우리 회사가 기업공개를 실시한 매우 의미 있는 한해"라며 "이를 계기로 더 빠른 의사결정을 통해 활발한 투자를 할 수 있게 됐으며 독립적인 의사 결정권을 가지고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었다"고 했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