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쉬네트 코리아가 최인용(43) 상무를 신임대표로 선임했다고 2일 발표했다. 아쿠쉬네트 코리아는 타이틀리스트와 FJ(풋조이) 등의 골프 브랜드를 보유한 글로벌 골프 용품 회사 아쿠쉬네트 컴퍼니의 한국지사다. 최대표는 2006년 2월 아쿠쉬네트 코리아에 입사해 13년간 타이틀리스트 소속선수 지원을 총괄하는 리더십팀 팀장을 비롯해 퍼포먼스 센터 본부장, 브랜드 디렉터(영업 마케팅 총괄)등을 맡아 회사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미국 미주리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뒤 샌디에고 골프 아카데미(San Diego Golf Academy)를 졸업했다.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전문경영학 석사(MBA) 학위도 취득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