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설날 이전 답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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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대해 기대감이 커가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김 위원장에게 설날 이전 답방을 요청했다.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등은 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위원장의) 답방 그 자체가 8천5백만 우리 겨레와 세계인류 앞에 줄 수 있는 최고의 설날 선물이자 최상의 평화선물"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다행스럽게도 김정은 국무위원장 역시 2018년 답방이 이뤄지지 않은 것에 아쉬움을 표하면서 자주 만날 것 등을 약속했다"며 "(김 위원장의 답방이) 분단으로 인한 뿌리 깊은 불신과 적대 및 오해로 가득 찬 장벽을 마침내 뚫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무런 상응 조처를 하지 않고 있다"며 "대북 적대 정책을 포기하고, 대북포용정책 기조에 따라 분야별 제재완화를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등은 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위원장의) 답방 그 자체가 8천5백만 우리 겨레와 세계인류 앞에 줄 수 있는 최고의 설날 선물이자 최상의 평화선물"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다행스럽게도 김정은 국무위원장 역시 2018년 답방이 이뤄지지 않은 것에 아쉬움을 표하면서 자주 만날 것 등을 약속했다"며 "(김 위원장의 답방이) 분단으로 인한 뿌리 깊은 불신과 적대 및 오해로 가득 찬 장벽을 마침내 뚫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무런 상응 조처를 하지 않고 있다"며 "대북 적대 정책을 포기하고, 대북포용정책 기조에 따라 분야별 제재완화를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