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에 낙폭 확대…1% 넘게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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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2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13포인트(1.57%) 내린 2008.91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2050선에서 상승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 후 낙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업종별로 비금속광물 음식료품 금융업 증권 등이 내리고 있다. 전기가스업 통신업 섬유의복 의료정밀 등은 오르는 중이다.
한국전력 SK텔레콤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빠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1억원, 88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227억원 매수 우위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 내림세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