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새해 첫 업무 '콜센터 직원' 간담회…정규직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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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는 2019년 첫 업무로 2일 도청 내 콜센터 상담사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시무식을 마친 뒤 경기도콜센터를 방문해 근무 중인 상담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상담사들의) 새해 소원지를 보니 정규직화가 제일 큰 소망이더라. (정규직 전환을) 안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상담사들의 정규직화를 약속했다.
그는 "기존 도의 방침은 정부 방침이 나오면 (정규직화를) 추진하겠다는 것인데 정부 방침과 관계없이 직접고용을 추진하겠다"면서 "공공기관이 매일 하는 일이고 누군가 계속 일을 하면 노하우가 쌓여서 더 잘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콜센터 상담사들의 근무환경 개선도 약속했다.
경기도콜센터에는 현재 민간위탁업체 소속 상담사 66명이 비정규직 형태로 근무 중이다.
이들은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의 마지막 단계에 포함돼 있어 지금까지 정규직 전환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였다.
이날 잠시 콜센터 상담사 체험도 한 이 지사는 "(도민 문의에) 실수를 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진땀이 났다"면서 "하루 3천통 정도의 전화가 온다는데 상담사들의 고충이 크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상담사들의) 새해 소원지를 보니 정규직화가 제일 큰 소망이더라. (정규직 전환을) 안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상담사들의 정규직화를 약속했다.
그는 "기존 도의 방침은 정부 방침이 나오면 (정규직화를) 추진하겠다는 것인데 정부 방침과 관계없이 직접고용을 추진하겠다"면서 "공공기관이 매일 하는 일이고 누군가 계속 일을 하면 노하우가 쌓여서 더 잘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콜센터 상담사들의 근무환경 개선도 약속했다.
경기도콜센터에는 현재 민간위탁업체 소속 상담사 66명이 비정규직 형태로 근무 중이다.
이들은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의 마지막 단계에 포함돼 있어 지금까지 정규직 전환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였다.
이날 잠시 콜센터 상담사 체험도 한 이 지사는 "(도민 문의에) 실수를 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진땀이 났다"면서 "하루 3천통 정도의 전화가 온다는데 상담사들의 고충이 크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