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업 40주년 맞은 S&T그룹 "유비무환의 자세로 도전과 행동하는 기업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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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업 40주년을 맞는 S&T그룹은 성장을 위한 구상보다 유비무환의 겸허한 자세로 새해를 개척해나가기로 했다.
최평규 S&T그룹 회장(사진)은 3일 ‘2019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 기업경영이 치열한 글로벌 경쟁구도, 열강들의 경제전쟁, 국내 정치경제 환경때문에 바람 앞의 등불처럼 위태롭다”며 “성장을 위한 구상보다 유비무환의 겸허함이 더욱 절실해지는 이 시대상황이 안타까울 따름이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기업의 존속은 운명이라고 강조했다.그는 “S&T그룹의 40년 운명은 담대한 도전과 위기관리의 역사라고 자부한다”며 “생존과 도태를 넘나드는 시대의 격랑 속에서 잘 버텨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지금까지 외형이나 성장에 현혹되지 않고 착실하게 위기를 대비해 왔다”며 “특히 S&T는 변화에 능동적인 체질과 뼈대가 강건한 기업을 지향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 단기간은 비관적으로 현상을 바라보면 문제가 보이고, 이를 세대가 공감하는 소통방식으로 용기 있게 부딪치면서 해답을 찾아 ‘생각 즉시 행동’하라는 것이 근원적 변화의 핵심”이라며 변화와 혁신의 화두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최 회장은 희생은 위기극복의 강력한 힘이 있다고 역설했다. ‘아무도 하지 않으면 내가 한다’는 ‘자기희생’이야말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혁신의 모태이자, S&T 100년 역사를 이끄는 저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올 한해도 희생하고 소통하며 우리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최평규 S&T그룹 회장(사진)은 3일 ‘2019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 기업경영이 치열한 글로벌 경쟁구도, 열강들의 경제전쟁, 국내 정치경제 환경때문에 바람 앞의 등불처럼 위태롭다”며 “성장을 위한 구상보다 유비무환의 겸허함이 더욱 절실해지는 이 시대상황이 안타까울 따름이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기업의 존속은 운명이라고 강조했다.그는 “S&T그룹의 40년 운명은 담대한 도전과 위기관리의 역사라고 자부한다”며 “생존과 도태를 넘나드는 시대의 격랑 속에서 잘 버텨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지금까지 외형이나 성장에 현혹되지 않고 착실하게 위기를 대비해 왔다”며 “특히 S&T는 변화에 능동적인 체질과 뼈대가 강건한 기업을 지향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 단기간은 비관적으로 현상을 바라보면 문제가 보이고, 이를 세대가 공감하는 소통방식으로 용기 있게 부딪치면서 해답을 찾아 ‘생각 즉시 행동’하라는 것이 근원적 변화의 핵심”이라며 변화와 혁신의 화두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최 회장은 희생은 위기극복의 강력한 힘이 있다고 역설했다. ‘아무도 하지 않으면 내가 한다’는 ‘자기희생’이야말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혁신의 모태이자, S&T 100년 역사를 이끄는 저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올 한해도 희생하고 소통하며 우리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