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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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안컵 출전을 앞두고 팀 동료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 가운데 그의 주급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영국 매체 HITC는 토트넘 홋스퍼FC 주요 선수들의 급여를 공개했다. HITC는 "토트넘에서 해리 케인, 손흥민, 에릭 라멜라, 얀 베르통언, 위고 요리스 등 5명이 매주 10만 파운드(1억4578만원) 이상을 받는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의 주급은 14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2억400만원 정도다. 연봉으로 환산할 경우 106억6000만원이다.

이는 토트넘 선수 중에서 최상위급이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주급 8만5000파운드(1억2387만원)를 받은 그는 지난 7월 토트넘과 2023년까지 재계약 하면서 주급이 올랐다.

또한 손흥민의 수입은 주급이 전부가 아니다.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스폰서십을 체결했고 각종 광고 촬영 수입도 상당한 수준이다.

한편 손흥민은 1월 중순부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한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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