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관에서 ‘2019학년도 정시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전문대학 80개가 참여해 입시정보를 제공한다. 서울에서는 동양미래대, 명지전문대, 배화여자대, 삼육보건대, 서울여자간호대, 서일대, 숭의여자대, 인덕대, 한양여자대 등 9개 대학이 참가한다.
일부 대학은 박람회 기간동안 현장에서 정시모집 원서접수도 받는다. 이때 원서접수와 응시료는 무료다. 또 각 대학의 교수, 입학처 관계자에게 1 대 1 진학상담도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입장료는 무료다.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2019학년도 전문대학 정시모집에서는 136개 전문대학이 총 2만7455명을 선발한다. 오는 11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2월 8일 최초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 등록은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문대학 정시모집에서 가장 많이 모집하는 주요 전공은 6504명을 모집하는 간호·보건 분야다. 전체 모집인원의 23.7%에 해당하는 숫자다. 이어 기계·전기전자 분야 5217명(19.0%), 호텔·관광 분야 2976명(10.8%), 회계·세무·유통 분야 2653명(9.7%),디자인·뷰티 분야 2102명(7.7%)가 뒤를 이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