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수 코스맥스 회장 "작년 매출 40% 성장, 세계화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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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그룹, 2일 시무식에서 2019년 경영 키워드 발표
"현지화로 세계화, 고객과 하나되자, 우리만의 것을 만들자"
중국, 미국, 태국, 인도네이사 현지 생산 안정화에 집중할 계획
"현지화로 세계화, 고객과 하나되자, 우리만의 것을 만들자"
중국, 미국, 태국, 인도네이사 현지 생산 안정화에 집중할 계획
"온라인의 등장으로 화장품 시장은 급변했습니다. 온라인 브랜드와 새로운 형태의 유통 플랫폼이 등장했습니다. 우리에게 큰 기회입니다"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사진)은 2일 경기도 화성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코스맥스는 글로벌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ODM)이다. 이 회장은 "온라인과 모바일이 가져다 준 기회를 활용해 중국에서의 확고한 기반을 가지고 한국, 중국, 미국 시장을 현지화하자"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2018년을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 해로 평가했다. 그는 "지난해 미국, 스페인, 터키, 베트남 등 대형 로컬 고객사를 확보했고 태국법인을 본격 가동했다"며 "그 결과 어려운 글로벌 시장 상황에서도 지난해 40% 이상의 그룹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우리 모두 외부에서 인정하는 독창성을 가지고 세계 뷰티 H&B(Health & Beauty) 산업의 중심은 코스맥스라는 것을 잊지 말자"고 강조했다.
올해 경영 키워드로는 ’현지화로 세계화하자’’고객과 하나가 되자’’우리만의 것을 만들자’ 세가지를 제시했다.
코스맥스는 올해 중국, 미국, 태국, 인니 등 현지 생산을 안정화하는 것으로 목표로 세웠다. 또 한국 뷰티 DNA를 지닌 글로벌 제품을 개발하고 국내 고객사의 해외 진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그룹의 미래 성장을 위해 글로벌 생활용품 회사들과의 전략적 제휴 확대(相生), 글로벌 부자재 협력회사와의 전략적 제휴(MOU), 신흥시장 OBM(Original Brand Management) 정책 강화 등도 내걸었다.
이 회장은 중국, 미국 등 전세계에 있는 뉴트리바이오텍과 코스맥스바이오 등 각 계열사의 제형별 최고의 융합 기술로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세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세계 화장품 시장은 아직도 연구·개발(R&D) 전략이 회사 성장을 판가름하는 핵심 요인"이라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우리만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틈새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사진)은 2일 경기도 화성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코스맥스는 글로벌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ODM)이다. 이 회장은 "온라인과 모바일이 가져다 준 기회를 활용해 중국에서의 확고한 기반을 가지고 한국, 중국, 미국 시장을 현지화하자"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2018년을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 해로 평가했다. 그는 "지난해 미국, 스페인, 터키, 베트남 등 대형 로컬 고객사를 확보했고 태국법인을 본격 가동했다"며 "그 결과 어려운 글로벌 시장 상황에서도 지난해 40% 이상의 그룹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우리 모두 외부에서 인정하는 독창성을 가지고 세계 뷰티 H&B(Health & Beauty) 산업의 중심은 코스맥스라는 것을 잊지 말자"고 강조했다.
올해 경영 키워드로는 ’현지화로 세계화하자’’고객과 하나가 되자’’우리만의 것을 만들자’ 세가지를 제시했다.
코스맥스는 올해 중국, 미국, 태국, 인니 등 현지 생산을 안정화하는 것으로 목표로 세웠다. 또 한국 뷰티 DNA를 지닌 글로벌 제품을 개발하고 국내 고객사의 해외 진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그룹의 미래 성장을 위해 글로벌 생활용품 회사들과의 전략적 제휴 확대(相生), 글로벌 부자재 협력회사와의 전략적 제휴(MOU), 신흥시장 OBM(Original Brand Management) 정책 강화 등도 내걸었다.
이 회장은 중국, 미국 등 전세계에 있는 뉴트리바이오텍과 코스맥스바이오 등 각 계열사의 제형별 최고의 융합 기술로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세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세계 화장품 시장은 아직도 연구·개발(R&D) 전략이 회사 성장을 판가름하는 핵심 요인"이라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우리만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틈새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