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김정은이 트럼프에 친서 전달, 좋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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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긍정적 발전 있을 것이라 낙관"
중국 외교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낸 것과 관련해 "좋은 상황이라고 본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시진핑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의 통화에서 분명히 보여주듯, 중국은 북한과 미국 양측의 지속적인 대화를 지지하며 양측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긍정적인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낙관한다"고 말했다.
루 대변인은 또 "중국은 미국과 북한이 한반도 문제의 가장 핵심 당사자라고 본다.
또 양측이 적극적으로 접촉하고 대화하는 것이 한반도 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은 사실을 공개하고 그리 멀지 않은 시점에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 발언에서 "훌륭한 편지"를 받았다면서 "우리는 아마 또 하나의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방침을 재확인했다.
/연합뉴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시진핑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의 통화에서 분명히 보여주듯, 중국은 북한과 미국 양측의 지속적인 대화를 지지하며 양측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긍정적인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낙관한다"고 말했다.
루 대변인은 또 "중국은 미국과 북한이 한반도 문제의 가장 핵심 당사자라고 본다.
또 양측이 적극적으로 접촉하고 대화하는 것이 한반도 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은 사실을 공개하고 그리 멀지 않은 시점에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 발언에서 "훌륭한 편지"를 받았다면서 "우리는 아마 또 하나의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방침을 재확인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