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나는 향기가 보여요 입력2019.01.03 17:24 수정2019.01.04 03:06 지면A26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문제일 지음 국내 손꼽히는 후각 연구 전문가인 문제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뇌인지과학전공 교수가 후각을 중심으로 ‘인간은 세상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인식하는가’를 알려준다. 후각을 자극하는 환경에서는 감정적인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고 후각과 연관된 기억은 다른 기억보다 오래 지속된다는 사실도 흥미롭다. 후각과 관련한 뇌과학 전반의 지식을 쉽게 풀어 썼다. (아르떼, 288쪽, 1만5000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책마을] 이방인이 바라본 세종…"워싱턴·제퍼슨·링컨 합친 인물" 때론 이방인의 시선으로 우리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애정 어린 시선을 가진 이방인이라면 더욱 제격이다. 1982년 한국에 첫발을 내디딘 후 더타임스와 가디언, 워싱턴타임스 등의 서울특파원으로 일한 영국인 마이클 브린... 2 [저자와 함께 책 속으로] "거절 당하는 만큼 더 단단해져…상대 이해하는 눈 기를 수 있죠" “거절을 괴로워하지 말아야 해요. 거절당하면서 내가 단단해지고 그만큼 지식과 경험이 쌓이거든요. 그렇게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는 나무가 되는 겁니다.”35년 동안 자동차 영업을 하며 이른바 ... 3 [책마을] 연암·다산에게서 찾은 古典의 참된 가치 인문학을 구원투수처럼 여기고 고전을 다루는 인문학 콘텐츠가 도처에 넘쳐나는 ‘인문학의 시대’다. 고전과 한시를 풀어 써 인문학의 대중화에 앞장서온 정민 한양대 국문과 교수는 되레 이런 &l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