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이 인권 존중 문화를 정착시키자는 취지로 4일 ‘인권경영 및 갑질근절 선포식’을 열었다.

이번 선포식에서 전 임직원은 인권 관련 국내외 규범 준수, 모든 이해관계자에 대한 차별 금지 등 8개 원칙을 담은 인권 경영 선언문을 낭독했다. 김석철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원장은 “기관 경영 활동에 있어 인권 경영과 갑질 근절을 반드시 실천해 국민으로부터부터 신뢰받는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서민준 기자 moran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