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야심작, 초대형 '올레드 폭포'…바지처럼 입는 수트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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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배 선명한 88인치 8K TV
화면 돌돌 말리는 롤러블 공개
작년 인수한 ZKW와 공동전시도
![LG전자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19’ 자사 전시관 입구에 OLED 플렉시블 사이니지(광고판) 260장을 이어 붙인 초대형 ‘올레드 폭포’ 조형물을 설치했다. LCD와 달리 쉽게 구부릴 수 있는 OLED의 장점을 극대화한 조형물이다. /LG전자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1901/AA.18641595.1.jpg)
LG전자는 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에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이란 주제로 2044㎡(620평)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마련하고 올해 순차적으로 출시할 전략 제품들을 공개한다. 입구엔 휘어지는 OLED 사이니지(광고용 상업판) 260장을 이어 붙여 폭포를 형상화한 초대형 ‘올레드 폭포’를 내세워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LG전자 야심작, 초대형 '올레드 폭포'…바지처럼 입는 수트봇…](https://img.hankyung.com/photo/201901/AA.18639313.1.jpg)
LG전자가 차세대 사업으로 밀고 있는 로봇과 전장 신제품들도 공개된다. 지난해 8월 하체 근력을 키워주는 웨어러블 로봇 ‘LG 클로이 수트봇’을 처음 공개한 LG전자는 올해 허리 힘을 키워주는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전장 분야에선 LG전자가 지난해 8월 1조원을 들여 인수한 오스트리아의 프리미엄 차량 헤드램프 전문기업 ZKW와 공동 전시를 한다.
라스베이거스=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