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서울시 북부기술교육원 위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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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서울시 북부기술교육원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3년간 전문기술인 양성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및 취업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 북부기술교육원은 서울시가 지난 1990년 3월 노원구 상계동에 설립한 상계직업훈련원이다. 지난 2012년 서울시 북부기술교육원으로 교명을 변경했고 현재 23개의 정규과정과 6개의 단기과정을 운영, 매년 1500여 명의 훈련생을 교육하고 있다.
남서울대는 오는 2022년 2월까지 165억원을 지원 받아 3년간 기술교육원을 위탁 운영한다.
남서울대는 가상증강현실, 빅데이터, 드론과정 등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학과개편 및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운영, 여성과 사회 소수자 교육과정을 신설하는 등 시장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 계획과 교육원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제안했다.
윤승용 총장은 “평생교육에 대한 경험과 우수한 학내 교육 인프라와 연계한 교육과정 개편계획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며 “과거 기술교육원을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교육생 만족도를 높이고 취업률을 개선해 서울 시민의 희망과 꿈을 실현하는 교육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서울시 북부기술교육원은 서울시가 지난 1990년 3월 노원구 상계동에 설립한 상계직업훈련원이다. 지난 2012년 서울시 북부기술교육원으로 교명을 변경했고 현재 23개의 정규과정과 6개의 단기과정을 운영, 매년 1500여 명의 훈련생을 교육하고 있다.
남서울대는 오는 2022년 2월까지 165억원을 지원 받아 3년간 기술교육원을 위탁 운영한다.
남서울대는 가상증강현실, 빅데이터, 드론과정 등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학과개편 및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운영, 여성과 사회 소수자 교육과정을 신설하는 등 시장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 계획과 교육원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제안했다.
윤승용 총장은 “평생교육에 대한 경험과 우수한 학내 교육 인프라와 연계한 교육과정 개편계획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며 “과거 기술교육원을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교육생 만족도를 높이고 취업률을 개선해 서울 시민의 희망과 꿈을 실현하는 교육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