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9] 삼성전자, 더욱 똑똑해진 '패밀리허브' 냉장고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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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기능도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사진·메모 공유 등 소통의 장으로
모바일·주방가전 등 연결성 확대
사진·메모 공유 등 소통의 장으로
모바일·주방가전 등 연결성 확대
삼성전자가 8일 개막하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19'에서 한층 진화한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된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공개했다. 새로운 삼성 인텔리전스 플랫폼 '뉴 빅스비'를 적용하고 가족 소통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에 적용된 뉴 빅스비는 기존 음성인식 기술과 함께 모든 인공지능 기술을 통칭한 기술이다. 이전 제품과 달리 뉴 빅스비를 탑재해 자연어 처리 능력이 한층 개선됐다. 복잡한 기능을 대화하듯 실행할 수 있고, 사용자의 취향과 패턴을 스스로 학습해 맞춤형 정보도 제공한다.
빅스비 플랫폼을 활용해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온라인 서비스를 연동해 다양한 기능을 즐길 수 있다. 맛집 추천 앱이나 항공 관련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말 한마디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패밀리허브의 주요 기능인 가족간 소통 기능도 한층 발전했다.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패밀리보드' 기능을 추가했고, 평상시에는 가족의 사진을 보여주는 '스크린 세이버' 기능을 더해 활용도를 높였다.
연결성을 확장해 패밀리허브를 통해 삼성 모바일 기기를 원격 조작할 수도 있다. 패밀리허브 조작으로 오븐을 제어할 수 있고, 스마트폰에 있는 앱도 별도의 설치 없이 패밀리허브로 작동할 수 있다. 유미영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신제품은 강화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능을 접목해 편의성이 대폭 강화됐다"고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신제품에 적용된 뉴 빅스비는 기존 음성인식 기술과 함께 모든 인공지능 기술을 통칭한 기술이다. 이전 제품과 달리 뉴 빅스비를 탑재해 자연어 처리 능력이 한층 개선됐다. 복잡한 기능을 대화하듯 실행할 수 있고, 사용자의 취향과 패턴을 스스로 학습해 맞춤형 정보도 제공한다.
빅스비 플랫폼을 활용해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온라인 서비스를 연동해 다양한 기능을 즐길 수 있다. 맛집 추천 앱이나 항공 관련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말 한마디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패밀리허브의 주요 기능인 가족간 소통 기능도 한층 발전했다.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패밀리보드' 기능을 추가했고, 평상시에는 가족의 사진을 보여주는 '스크린 세이버' 기능을 더해 활용도를 높였다.
연결성을 확장해 패밀리허브를 통해 삼성 모바일 기기를 원격 조작할 수도 있다. 패밀리허브 조작으로 오븐을 제어할 수 있고, 스마트폰에 있는 앱도 별도의 설치 없이 패밀리허브로 작동할 수 있다. 유미영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신제품은 강화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능을 접목해 편의성이 대폭 강화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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