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4분기 영업익 기대치 하회 전망-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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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7일 GKL에 대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만2000원을 유지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GKL의 4분기 매출액은 1150억원, 영업이익은 9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9% 줄어들어 기대치인 264억원을 밑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드롭액(게임 투입 금액)은 영업 환경 개선으로 기대를 뛰어넘었지만 홀드율(회사가 게임에 이겨 매출로 인식한 비율)이 저조해 외형 감소에 따른 감익은 불가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다만 4분기를 기점으로 영업 환경이 호전되고 있다"며 "일본인과 기타 VIP의 성과도 확대됐지만 지속적으로 부진했던 중국인 VIP 드롭액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 컸다"고 설명했다.
또한 "VIP 드롭액이 빠르게 늘어 홀드율 변동성이 커져 단기 실적에 보태지 못했지만 드롭액 확대는 중장기 실적 개선을 이끌며 선순환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GKL의 4분기 매출액은 1150억원, 영업이익은 9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9% 줄어들어 기대치인 264억원을 밑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드롭액(게임 투입 금액)은 영업 환경 개선으로 기대를 뛰어넘었지만 홀드율(회사가 게임에 이겨 매출로 인식한 비율)이 저조해 외형 감소에 따른 감익은 불가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다만 4분기를 기점으로 영업 환경이 호전되고 있다"며 "일본인과 기타 VIP의 성과도 확대됐지만 지속적으로 부진했던 중국인 VIP 드롭액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 컸다"고 설명했다.
또한 "VIP 드롭액이 빠르게 늘어 홀드율 변동성이 커져 단기 실적에 보태지 못했지만 드롭액 확대는 중장기 실적 개선을 이끌며 선순환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