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중 무역협상 낙관…"中, 정말로 합의하고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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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중 무역협상 낙관…"中, 정말로 합의하고자 해"](https://img.hankyung.com/photo/201901/PYH2018123005170034000_P2.jpg)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에 시진핑(習近平) 주석과 대화한 사실을 전하며 "나는 정말로 그들이 합의를 성사하고자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에도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발언을 했다.
그는 중국 경기둔화와 관련해 "중국이 정말로 합의에 도달하길 원한다고 본다"며 "중국은 합의해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지난해 12월 29일 트위터를 통해 시 주석과 전화 통화한 사실을 공개하며 미·중 간 무역협상에 큰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양국은 지난 한 해 상대국 제품에 관세 폭탄을 주고받는 관세 전쟁을 펼쳤고, 두 정상은 작년 12월 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만나 올해 3월 1일까지 90일 동안 상대국에 고율의 추가관세를 부과하지 않는 내용의 '무역 전쟁 휴전'에 합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