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고현정 '쏙' 빠진 '조들호2' 제작시사회…감독 "노동법 지키다보니…" 해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7일 서울 영등포구 IFC몰 CGV여의도에서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 죄와 벌'(이하 '조들호2') 제작시사회가 열렸다.
전 시즌에 이어 오랜만에 '조들호'로 돌아오는 박신양과 '리턴' 중도 하차 이후 첫 출연하는 고현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상황에서 이같은 형식의 행사는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상우 감독은 "보통 주연 배우들을 모시고 한다. 두 분을 못 모시고 왔다. 바뀐 촬영 현장, 노동법을 지키다보니 촬영이 늦어졌다. 박신양도 촬영이 하루 종일 있다. 하루라도 더 찍어야 하는 단계다"라고 사과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는 변호사 조들호(박신양)가 대한민국을 쥐고 흔드는 절대 권력의 정점 국일 그룹의 기획조정실장 이자경(고현정)을 만나 치열하게 맞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흑기사', '착하지 않은 여자들', '내일도 칸타빌레' 한상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7일 밤 10시 첫 방송.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