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민, 몬스터유니온서 독립…유호진, CJ ENM 갈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수민, 유호진 PD가 몬스터유니온을 떠난다.
몬스터유니온은 KBS와 KBS의 계열사가 공동 출자한 콘텐츠 제작사다.
서수민 부문장은 7일 "몬스터유니온이 드라마에 주력하기로 하면서 저와 유호진 PD도 각자 길을 가게 됐다"고 밝혔다.
서수민 PD는 독립회사를 차릴 예정이다. 'CJ ENM행' 소문이 도는 유 PD의 경우는 아직 행선지가 결정되지는 않은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CJ ENM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게 없다"고 말을 아꼈다.
몬스터유니온은 KBS와 KBS의 계열사가 공동 출자한 콘텐츠 제작사로 2016년 야심 차게 첫발을 뗐지만, CJ ENM의 스튜디오드래곤처럼 아직 이렇다 할 큰 성과는 내지 못했다. 이 때문에 드라마에 선택과 집중을 하기 위한 선택으로 분석된다.
다만 몬스터유니온도 KBS에 뿌리를 두고 있던 만큼 예능 부문에서 잔뼈가 굵은 PD들이 결국 독립제작사나 케이블, 종합편성채널 등으로 '유출'되는 점은 KBS로서도 어느 정도 손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몬스터유니온은 KBS와 KBS의 계열사가 공동 출자한 콘텐츠 제작사다.
서수민 부문장은 7일 "몬스터유니온이 드라마에 주력하기로 하면서 저와 유호진 PD도 각자 길을 가게 됐다"고 밝혔다.
서수민 PD는 독립회사를 차릴 예정이다. 'CJ ENM행' 소문이 도는 유 PD의 경우는 아직 행선지가 결정되지는 않은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CJ ENM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게 없다"고 말을 아꼈다.
몬스터유니온은 KBS와 KBS의 계열사가 공동 출자한 콘텐츠 제작사로 2016년 야심 차게 첫발을 뗐지만, CJ ENM의 스튜디오드래곤처럼 아직 이렇다 할 큰 성과는 내지 못했다. 이 때문에 드라마에 선택과 집중을 하기 위한 선택으로 분석된다.
다만 몬스터유니온도 KBS에 뿌리를 두고 있던 만큼 예능 부문에서 잔뼈가 굵은 PD들이 결국 독립제작사나 케이블, 종합편성채널 등으로 '유출'되는 점은 KBS로서도 어느 정도 손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