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관리 앱 ‘리멤버’를 운영하는 드라마앤컴퍼니가 이달 말까지 ‘스캔 대행 서비스’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쌓여있는 명함뭉치를 리멤버에 택배로 보내면 최장 7일 안에 모두 스캔해 리멤버 계정에 입력해 준다. 리멤버는 이용자가 명함을 일일이 직접 촬영하면 무료지만, 스캔 대행 서비스는 100장에 2만원씩 받았다.

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 대표는 “리멤버는 2014년 서비스 시작 이후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렸다”며 “새해를 맞아 이용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라고 소개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