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오는 15일 키움히어로즈 출범식
키움증권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키움히어로즈 프로야구단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키움히어로즈는 이날 실시하는 출범식 행사명을 'New Heroes Kiwoom Heroes'로 칭함과 동시에 올 시즌동안 구단이 사용할 슬로건으로 결정했다.

키움히어로즈가 공식적으로 첫 발을 내딛는 이 자리에는 키움증권 임직원을 비롯해 키움히어로즈 임직원과 선수단, KBO관계자, 기자단 등 약 200여 명의 관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키움히어로즈 출범 기념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BI 및 유니폼 공개, 선수단 각오 발표, 신규응원가 공개, 치어리더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올 시즌부터 새롭게 착용하게 되는 유니폼은 박병호, 서건창, 김하성, 최원태, 이정후 선수가 직접 입고 나와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11월 서울히어로즈와 메인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가 체결한 계약 내용에 따라 키움증권은 오는 2023년까지 5년 간 서울히어로즈의 메인스폰서로서 네이밍 라이츠(Naming Rights)를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