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박종철 군의원, 가이드 폭행사건 단호히 조치하라"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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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최근 경북 예천군의회 의원들이 해외연수 중 가이드를 폭행하고 술집 접대부를 요구한 사건에 대해 진상조사와 관련자에 대한 단호한 조치를 지시했다. 또 및 재발방지 대책마련도 주문했다.
한국당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 위원장은 당초 박종철 군의회 부의장 등의 부적절 행위에 대해 당 윤리위 회부를 지시했으나, 박 부의장이 이미 탈당한 상태로 윤리위 회부가 어렵다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박 부의장 외에 또 다른 부적절 행위자는 없었는지 등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와 △정당법 상 탈당계 제출 시 정당은 이를 수용 처리할 수밖에 없어 자체 징계를 추진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책 △기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군의원 9명은 지난달 미국과 캐나다로 관광 위주 연수를 떠났으며 박 부의장은 가이드 얼굴을 때리고 다른 의원은 도우미가 나오는 노래방을 찾는 등 추태를 부려 물의를 빚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한국당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 위원장은 당초 박종철 군의회 부의장 등의 부적절 행위에 대해 당 윤리위 회부를 지시했으나, 박 부의장이 이미 탈당한 상태로 윤리위 회부가 어렵다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박 부의장 외에 또 다른 부적절 행위자는 없었는지 등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와 △정당법 상 탈당계 제출 시 정당은 이를 수용 처리할 수밖에 없어 자체 징계를 추진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책 △기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군의원 9명은 지난달 미국과 캐나다로 관광 위주 연수를 떠났으며 박 부의장은 가이드 얼굴을 때리고 다른 의원은 도우미가 나오는 노래방을 찾는 등 추태를 부려 물의를 빚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