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해 4분기(10월~12월) 매출 15조7705억원, 영업이익 753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7% 줄었지만 전분기 대비 2.2%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9.5%, 전분기 대비 89.9% 급락했다.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생활가전 및 스마트폰 사업의 부진이 원인으로 꼽힌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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