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친환경 소재 및 신재생에너지 연구 결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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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소재 공정 및 설계 국제학술대회’ 개최
한·중·일 학계 공동 연구로 환경오염 해결 노력
한·중·일 학계 공동 연구로 환경오염 해결 노력
충남 아산의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재료분야 학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친환경 소재 공정 및 설계 국제학술대회(ISEPD 2019)’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ISEPD는 환경재료 및 공정 분야를 연구하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 연구자가 매년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학술대회다.
올해 학술대회는 지난 2000년 첫 행사 후 20주년을 맞아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마련됐다.
박남규 성균관대 화학공학과 교수는 ‘태양전지 원료로 사용되는 광물인 페로브스카이트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태양전지 연구 동향, 결과, 전망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윤경병 서강대 화학과 교수는 ‘인공광합성 기술 연구’를 주제로 최근 연구성과와 연구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윤 교수는 인공광합성 기술을 활용해 수소에너지 생산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이 밖에 일본의 고이찌니하라 나가오카기술대 교수, 중국의 니에주오렌 베이징기술대 교수, 독일의 산자이매튜 퀠른대 교수 등 세계 유명 학자들이 강연했다.
이수완 선문대 환경생명화학공학과 교수는 “친환경 소재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를 통해 환경오염 해결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중·일 등 세계의 연구자들의 연구업적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ISEPD는 환경재료 및 공정 분야를 연구하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 연구자가 매년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학술대회다.
올해 학술대회는 지난 2000년 첫 행사 후 20주년을 맞아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마련됐다.
박남규 성균관대 화학공학과 교수는 ‘태양전지 원료로 사용되는 광물인 페로브스카이트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태양전지 연구 동향, 결과, 전망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윤경병 서강대 화학과 교수는 ‘인공광합성 기술 연구’를 주제로 최근 연구성과와 연구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윤 교수는 인공광합성 기술을 활용해 수소에너지 생산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이 밖에 일본의 고이찌니하라 나가오카기술대 교수, 중국의 니에주오렌 베이징기술대 교수, 독일의 산자이매튜 퀠른대 교수 등 세계 유명 학자들이 강연했다.
이수완 선문대 환경생명화학공학과 교수는 “친환경 소재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를 통해 환경오염 해결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중·일 등 세계의 연구자들의 연구업적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