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5층~지상 17층, 전용면적 14㎡, 오피스텔 361실 규모다. 전 가구가 복층형으로 설계됐다. 복도 위 공간까지 활용하도록 특화설계를 도입해 실사용 면적(24~28㎡)을 늘렸다.
강남권은 1~2인 가구 수가 늘어나는 한편 소형 가구를 위한 오피스텔 공급이 부족하다. 논현로와 테헤란로 일대에는 GS타워, 강남파이낸스타워, 포스코센터 등 대형 업무시설이 밀집해 있어 임차 수요가 풍부하다. 재건축 예정 아파트 입주자의 이주 수요가 많은 것도 호재로 손꼽힌다. 이주 수요 증가로 전세난이 일어나면 오피스텔이 아파트의 대체재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추가 수요를 기대할 수도 있다. 삼성동에 5만 명이 상주할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들어설 예정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지나갈 영동대로 지하 광역복합환승센터 사업도 추진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신축 현장 맞은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