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으로 뻗는 光州 '카페형 공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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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디, 경기·충청에 출점 추진
"20곳 열어 年매출 30억 목표"
"20곳 열어 年매출 30억 목표"
광주광역시에 ‘카페형 공부방’을 선보인 셀디(대표 한현희·사진)는 올해 경기도와 충청남·북도에 20개 점포를 출점하는 등 전국 프랜차이즈화에 본격 나선다고 9일 발표했다.
한현희 대표는 커피숍에서 하루 종일 공부하는 청년층이 점점 늘어나는 점에 착안해 2017년 11월 셀디를 창업했다. 인테리어를 카페처럼 꾸며 독서실보다 개방된 분위기를 제공하고, 음료 판매 대신 PC방처럼 시간당 이용요금을 받는다. 키오스크(무인종합정보안내시스템)와 사물인터넷을 도입해 이용객이 업주와 마주치지 않고도 입·퇴실 및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한 비대면 서비스도 도입했다.
회사 관계자는 “셀프 문화에 익숙한 청년층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회원 가입부터 공간 이용, 전등 제어까지 모두 고객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며 “음료를 구매해야 할 필요가 없고, 요금만 내면 외부 음료 반입 등 자유롭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셀디는 카페처럼 개방된 공간과 함께 2~10인실의 독립 공간도 마련했다. 대형 책상과 TV까지 갖춘 10인실은 단체 스터디 학생은 물론 간단한 세미나를 위한 직장인에게 인기다. 시험을 앞둔 초등학생부터 취업준비생, 승진 공부를 하는 직장인까지 폭넓은 고객층이 방문하면서 셀디는 창업 1년 만에 광주 지역에 세 개의 가맹 점포를 추가로 개점했다.
한 대표는 “독서실보다 편안한 분위기의 공부 공간에 청년층의 호응이 높은 만큼 올해 20곳 이상 가맹점을 열어 매출 3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한현희 대표는 커피숍에서 하루 종일 공부하는 청년층이 점점 늘어나는 점에 착안해 2017년 11월 셀디를 창업했다. 인테리어를 카페처럼 꾸며 독서실보다 개방된 분위기를 제공하고, 음료 판매 대신 PC방처럼 시간당 이용요금을 받는다. 키오스크(무인종합정보안내시스템)와 사물인터넷을 도입해 이용객이 업주와 마주치지 않고도 입·퇴실 및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한 비대면 서비스도 도입했다.
회사 관계자는 “셀프 문화에 익숙한 청년층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회원 가입부터 공간 이용, 전등 제어까지 모두 고객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며 “음료를 구매해야 할 필요가 없고, 요금만 내면 외부 음료 반입 등 자유롭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셀디는 카페처럼 개방된 공간과 함께 2~10인실의 독립 공간도 마련했다. 대형 책상과 TV까지 갖춘 10인실은 단체 스터디 학생은 물론 간단한 세미나를 위한 직장인에게 인기다. 시험을 앞둔 초등학생부터 취업준비생, 승진 공부를 하는 직장인까지 폭넓은 고객층이 방문하면서 셀디는 창업 1년 만에 광주 지역에 세 개의 가맹 점포를 추가로 개점했다.
한 대표는 “독서실보다 편안한 분위기의 공부 공간에 청년층의 호응이 높은 만큼 올해 20곳 이상 가맹점을 열어 매출 3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