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지자 더 잘팔린 '편의점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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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는 지난해 샐러드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절기(10~12월) 샐러드 매출이 하절기(7~9월)를 앞질렀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7~9월 샐러드 매출은 1년간 샐러드 매출의 27.5%였는데, 10~12월엔 32.6%였다는 설명이다. 2017년엔 이 비율이 28.5% 대 18.9%로 여름철에 훨씬 많은 샐러드가 팔렸다.
편의점 샐러드 수요가 겨울철에 많아진 이유는 부족한 채소 섭취량을 샐러드로 채우려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CU 관계자는 “편의점을 주로 찾는 1인 가구가 겨울철 부족한 채소를 먹기 위해 샐러드를 산 것 같다”고 분석했다. 편의점 샐러드에 새우 달걀 햄 등 다양한 식재료가 함께 어우러진 것도 소비를 늘린 요인으로 꼽힌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
지난해 7~9월 샐러드 매출은 1년간 샐러드 매출의 27.5%였는데, 10~12월엔 32.6%였다는 설명이다. 2017년엔 이 비율이 28.5% 대 18.9%로 여름철에 훨씬 많은 샐러드가 팔렸다.
편의점 샐러드 수요가 겨울철에 많아진 이유는 부족한 채소 섭취량을 샐러드로 채우려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CU 관계자는 “편의점을 주로 찾는 1인 가구가 겨울철 부족한 채소를 먹기 위해 샐러드를 산 것 같다”고 분석했다. 편의점 샐러드에 새우 달걀 햄 등 다양한 식재료가 함께 어우러진 것도 소비를 늘린 요인으로 꼽힌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