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는 이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2년여 동안 전문가들과 현장 테스트를 했다. 노스페이스 글로벌 애슬리트팀이 퓨처라이트 소재로 제작한 옷을 입고 히말라야의 8000m 높이의 봉우리에 오르는 등 실험(사진)을 했다.
글로벌 안전 인증 시험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 등 독립적인 전문기관에서도 기능성을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날 노스페이스는 BMW의 자회사인 디자인웍스와 제휴해 퓨처라이트 소재로 제조한 캠핑카 ‘퓨처라이트 캠퍼’를 가상현실(VR) 서비스 형태로 선보였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