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관리 가장 잘한 男女골퍼에 '보너스 100만弗'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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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온 리스크 리워드 챌린지
PGA·LPGA '대회 속 이벤트'
PGA·LPGA '대회 속 이벤트'

올해 처음 도입된 이벤트로, 선수들은 대회 우승 경쟁과는 별도로 이 이벤트 홀들에서 한 시즌 좋은 성적을 내면 보너스 100만달러를 챙길 수 있다. 대회코스마다 지정 홀 성적을 합산한 후 시즌이 끝난 뒤 평균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일종의 ‘대회 속 대회’인 셈이다. 100만달러는 LPGA투어 선수가 대략 서너 번 우승해야 손에 쥘 수 있는 거금이다. 지난해 LPGA투어에서 100만달러 이상 상금을 번 선수는 14명이다.
달리 도노프리오 LPGA 경기운영팀장은 “페어웨이에 공을 잘 안착시켜야 버디 이상을 잡을 수 있는 곳으로, 선수들이 어떻게 샷 전략을 운용하는지 지켜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